퇴근 후 이기적인 반란




한창 직장인 사춘기인 나는 계속적인 생각을 접을수가 없다.

이놈의 지긋지긋한 회사 어서 때려치고 제2의 인생을 가지고 싶다.

라고 하지만 막상 회사를 그만두면 할것도 없거니와 집에서 가만가만 대접받고 사는것도 참으로 재미없는 일이다.

쳇바퀴 햄스터 인생을 이제 그만! 회사 생활이 지칠대로 지친 사람들에게 퇴근후 다른 일을 도전해 본다면 당신이 무얼 상상하든

더 좋은 효과로 돌아오게 된다. 


퇴근 후 다른 제 2의 어떤것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다니, 마음먹은것보다 쉽게 생각할 일도 아닐 뿐더러 두렵다. 그러나 저자는 많은 다른 2가지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의 일화를 들려주며 오히려 쳇바퀴 인생이야 말고 헉헉되며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지 말라고 외치며 끊임없이 독자를 설득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소개되는 사례가 과연 퇴근후 저녁시간과 별로 상관 관계가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밥벌어 먹고 사는 직장과 내가 행복해지는 다른 어떤일 2가지를 하자라고 주장하는 것이지 저녁시간을 활용하자 라는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부제가 -멈춘 내 인생을 움직이게 만든 저녁 사용법- 이여서 나는 적지 않게 실망했다.

게다가 사례들을 성명해주다 보니 여기저기 많은 책들이 인용 되었는데, 읽다보면 내가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혼란스럽고 책 내용에 집중이 안된다.


나처럼 아침노트같은 자기 발전에 방법을 제시한 책을 바랬다면 실망할 책이고,

생활이 지겹다.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고 두렵다. 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큰 용기가 되어줄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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