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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임산부이야기 & written by crying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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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기 구입할 맘이 별로 없었기에,
이쁜 삶기 냄비를 구입해 식초물에 팔팔 끓여 닦아놨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남편이 사준댄다! 야호야호 ^^
크기는 빨래 세제통 만하다. 무게도 가벼워서 중심만 잘 잡으면 한손으로도 들수 있을 정도.
내부에는 두개의 철받침이 들어가 있는데 하나는 바구니모양이고 하나는 그냥 철판형.
깨알같은 임산부 배가 찍혀 버렸다 ㅎㅎ아 봄날 햇빛이 참 좋게 찍혔구나! 황사바람은 엄청 부는데!!
젓병은 젓병세제로 살포시 닦아준다음 반나절 정도 창가에 말려 두었다.
요러콤 젖병 두개 정도 넣었는데 후에 찾아 보니 젖병 입구를 위로 하고 소독하는거란다. ㅎㅎ
불만제로에 나왔댄다.
그리고 살균 시작.
살균버튼을 누르면 한 3~4분정도 돌다가 환기+살균이 되는거 같더라
그리고 막판에되서는 환기버튼에만 불이 들어오고 이렇게 살균하는데 들인 시간이 약 10분이 채 안되었다.
세균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젓병이 소독됬거니 하고 믿어야 하는수 밖에 없는것 같다 ㅎㅎ
조금 눈에 거슬리는건 뚜껑이 너무 헐거운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전자렌지처럼 철컥 붙는 문짝을 생각했는데, 음식점에 물컵 소독기 문짝보다도 더 헐거웁게 뚝깍 열린달까..
이게 은근히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는데 버튼눌러놓고 애기들 손에 안닿게 조심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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