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나의 달링과 함께 부부출산 교실에 참여하였다.

나중에 또 애기 나을때 꺼내 보기 쉽도록 내용은 정리를 꼬박꼬박 ~

저번주 토요일에 배운걸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야 한다.

왜냐하면 나는 게으른 요자니까 'ㅅ' 

 


 

병원에 가는 시점

 

슬이 나왔을경우

아기가 나올 입구 부분은 점막질로 막혀있는데,

출산이 가까워 지면 이 점막이 흐물흐물 해지면서 속옷에 이슬이 비치게 된다.

이슬이 나왔다고 당황하며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진통이 있을때 까지 조금더 기다려보는게 좋다고 한다.

 

수가 터졌을 경우

어서 병원가야 한다고 무거운 출산가방을 질질끌면서 오는것 보다, 최대한 무거운 것을 들지 않고,

큰 패드를 대고 빠른시간내에 병원을 방문한다.

 

통이 온 경우

37주 이상이 됐고, 이제 진통이 느껴진다 싶으면 바로 그날이 다가온것이다~

진통에는 가진통과 진진통이 있는데,

가진통은 진통의 주기가 불규칙한 반면 진진통은 주기가 규칙적이다.

진진통이 왔을때에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데,

초산일 경우 진통의 주기가 5~7분 , 경산일 경우는 10분 이다.

 

호흡법

 

출산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데 오히려 소리를 지르면서 기운을 다뺀다고 한다.

호흡법을 통해서 내 호흡에 집중하면 체내 산소량을 늘리고 감통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아픔이 찾아 왔을때 이게 잘 될지 모르겠지만 ^^;;

 

모든 호흡은 진통이 시작과 끝에 크게 두번 숨을 내쉰다. (한숨처럼~)

자궁문이 0~3cm 경우 : 진통의 주기 30~35

진통의 주기 폭이 굉장히 크다. 이때는 아직 병원에 방문할때가 아니며,

충분히 휴식하며 잠을 자고, 걷거나 골반흔들기를 해도 좋다고 한다.

 

3초 간견으로 천천히 숨을 마시고 내쉰다.

 

자궁문이 4~7cm 경우 : 진통의 주기 5~3분

이제 주기가 빨리지므로 지치고 힘들어 진다.

얕고 빠르게 1초 간격으로 호흡한다.

 

자궁문이 8~10cm 경우 : 진통의 주기 3~2분

이때부터 산모는 정신을 놓게 된다고 한다. (헐..) 계속되는 진통에 지치고 치쳐있다.

계속 1초간격으로 빠르고 리듬감있게 호흡하되 '히 히 후' 라는 소리를 내서 호흡에 집중하도록한다.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이 산모가 계속 호흡할수 있도록 입이나 손으로 박자를 맞춰주는게 좋다고 한다.

 

[번외]출산 후  아가에게~

 

아기가 세상으로 나오면 세상은 무섭고 배고프고 시끄럽다. 아기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밖으로 나온 아가의 느낌은 사람의 무의식 속에 줄곧 자리잡는다고 한다.

아기가 출산후 최대한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엄마 아빠가 노력해주어야 한다.

 

빠는.. 아가가 배속에 있을때 부터 똑같은 노래를 들려준다.

아기가 드디어 세상으로 태어났을때에 아기에게 항상 들려주었던 노래를 불러준다.

무섭고 낮선 세상에서 익숙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마는.. 출산으로 힘들었을 아기에게 수고했고 고맙고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말해준다.

출산은 엄마게에도 힘들지만 아기에게도 힘이 드는 일이라고 한다.

힘들게 나온 아기에게 수고했다고 한마디~

 

 


 

이제 나도 곧이다...

두근두근 떨리고 정말 너무 아플꺼 같아서 두렵다.

하지만 엄마가 약해지면 아기도 약해진다고 한다.

히....힘내자..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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