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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스튜디오 촬영~!!!!
촬영을 준비하시는 예신님들을 위해 떨리고 떨렸던 스튜디오 촬영 때 제가 했던것들 쭉 나열해 봅니다.
1 준비물
한복 - 준비한한복,드레스한복,속치마,한복가방,꽃신,버선,비녀,노리개,당의
도시락 - 포도,수박(깍둑썰기),샌드위치,물,빨대
웨딩슈즈 - 촬영전 웨딩슈즈가져왔다고 하면 치마를 들어 올려 슈즈 찍는신이 많아 져요 ^^*
캐주얼복 - 준비한옷과 신발 ,소품(저같은경우 이쁜가방하나 가져갔어요)
신랑 여분옷 - 맘에든 넥타이나 조끼
하얀봉투 - 헬퍼이모님 드릴금액은 봉투에 넣어 오시는게 편하고 좋아요
속옷 - 라인없는팬티(슬림드레스입을시 티가 안나게)
>>>>>그밖에 네일아트 많이 받으시는데 ㅎㅎ 그냥 안받았어요^^;; ㅎㅎ
속바지~ 저같은 경우 그냥 팬티 위에 드레스 입고 돌아 다녔어요 ^^;
라인안산다고 속바지 안입히시던라구요 ㅎㅎ
2 헤어
머리는 피스 끼고 반머리 감행
피스 하시는 돈 15만원 현금으로 준비하여 가세요
피스 돌려준후 5만원은 돌려 받는답니다.
돈10만은 조금 아까웠지만...........
엄청나게 변형이 자유로운 반머리와 너무너무 예쁜 머리가 나왔기때문에
대만족입니다 ^^*
3 코사지
코사지는 셀프로 많이 준비하고 가시는데요
시간이 없으셔 못하시는 신부님들 걱정안하셔도 되요
헬퍼이모님이 코사지랑 귀걸이 어마어마하게 가져오세요 ㅎㅎ
씬마다 코사지랑 귀걸이 바꿔꼈어요
4 중요한 표정과 포즈
아
그저 썩소만 날리지요~
표정조금 연습해갓는데 나중에 사진보니까
골반과 허리가 뒤틀어지는 고통을 겪고 있자면 연습한 표정 하나도 안나와요
작가님께서 ~ 신부 제발 진심으로 웃자 썩소날리지말고^^~ 하는 외침소리....
안들려요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사진보니 웃는 얼굴이 모두 엉망이라 ㅎㅎ 진짜 연습 많이 하고 갈껄 후회되요ㅎㅎ
어떠한 상황이라도 밝게 웃을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연습이 필요합니다
5 사진
친구들이 찍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걱정 많이 했어요 저희는 둘이만 갔거든요
엄청난 걱정을 하며 플래너님한테 바로 콜콜
오우 걱정 No~No~
장시간 촬영이기에 친구들이 지루해 하여 미안한 마음에 많이들 둘이서 간다하더라구요
중간중간 사진은 헬퍼이모님께서 찍어주세요 ^^
진짜 진짜 헬퍼이모님 정말 고생많으세요 >< 저 챙겨주시라 사진찍어주시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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