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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
올 여름에 갔은데 한겨울에 포스팅~ㅋ
여행은 역시 사진이였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우리 부부가 묶었던 곳은 바우만카사였다.
바로 카론 비치 앞이라 수영복만 입고 왔다 갔다 댕기기 좋고
차도에 차가 별로 없어 조용하다.
리조트 전용 수영장이 작게 만들어져 있다.
작아서 갔는데 커다란 서양사람 두사람만 들어가서 풍덩풍덩 수영하면 들어가기 참 그렇더라
조식도 여행마다 음식투정하는 내가 먹을수 있는것 보면 꽤 괜찮은편.
저녁. 여행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 언제나 청소하시는 분이 수건으로 동물을 만들어 주었는데.
돌아올때마다 작은 선물을 받는것 같았다.
꼽혀있는 저 보라색 꽃은 푸켓을 다니면 많이 보게 된다. 무슨꽃인지 궁금하기만 하다.
다만 쇼핑몰에서 잔뜩 먹을꺼리를 안사다 두면 조금 후회하는곳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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