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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반려견이야기 & written by crying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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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신생아가 있는 집에 강아지가 있는것에 대해 많은 걱정과 우려를 표했다.
아무래도 강아지들이 아기가 자신보다 약하다는 판단하에 아기를 공격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나도 개가 아기를 공격안한다고는 장담 못하겠다.
어느 순간 눈을 떼면 코코가 우리 하린이를 공격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서로 잘지내는편. :)
잘지낸다기 보단 코코가 아기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는 말이 더 옳겠다.
아직 코코에게 아기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는지 냄새를 조금 킁킁 맡고는 아기에게 별로 신경을 안쓴다.
가까지 가지도 않고 그냥 자기 할일만 한다.
가끔 아기가 울때 멍멍멍이 아닌 아우~~ 하는 늑대 울음소리로 짖는정도 뿐이다.
지나다니면서 아기가 꼼지락 대는것을 들여다 본다.
하린는 동네에 다른 개들이 짖으면 깜짝 놀래며 울어버리는데
배속에서 부터 계속 코코 짖는 소리를 들어서 인지
코코가 짖더라도 울지 않고 잘잔다.
이제 조금더 지나면 기어다니고 걸을텐데 그때에는 서로 어떻게 지낼지 걱정되면서도 한편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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